프랑스 고속도로, 이스라엘 첨단회사가 전기차 충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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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최첨단 신기술회사 엘렉트레온 와이어리스( EW. Electreon Wireless)가 프랑스의 전기차 충전소가 없는 A10고속도로에 주행중 충전이 가능한 충전 시설의 공사를 맡았다고 이스라엘 매체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무선 전기 도로시스템'(ERS)와 무선 전기 충전소는 파리 남서부에 있는 A10 고속도로의 2km구간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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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레온사, 차세대 만능 무선충전소 확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의 최첨단 신기술회사 엘렉트레온 와이어리스( EW. Electreon Wireless)가 프랑스의 전기차 충전소가 없는 A10고속도로에 주행중 충전이 가능한 충전 시설의 공사를 맡았다고 이스라엘 매체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무선 전기 도로시스템'(ERS)와 무선 전기 충전소는 파리 남서부에 있는 A10 고속도로의 2km구간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정부가 350만 유로( 49억 8477만 원 )의 비용을 부담한다.
모든 크기와 차종의 전기차(EV)의 충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렉트레온사가 전기 공급 용량과 실시간 모니터링과 같은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 계획 등 차세대 충전 시스템에 관한 디테일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 사업은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기술로 각광을 받아 최근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미국에도 진출했으며 프랑스도 뒤이어 이를 도입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프랑스는 전국의 모든 주요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 이 ERS를 도입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000km, 2035년까지 9000km의 도로에 이 최첨단 충전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엘렉트레온은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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