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골프 우승 상금 38억원으로 사상 최다

안경남 기자 2023. 7. 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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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골프대회 우승 상금이 300만 달러(약 38억4300만원)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디오픈 대회를 주최하는 R&A는 13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총상금이 1650만 달러(약 211억원3650만원)로 지난 해 1400만 달러에서 증액됐다고 밝혔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디오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디오픈의 총상금 증액으로,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상 상금은 모두 300만 달러를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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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 메이저대회 모두 우승상금 300만 달러 넘어
[리버풀=AP/뉴시스]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앞에 전시된 디오픈 우승 트로피 클라레저그. 2014.04.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골프대회 우승 상금이 300만 달러(약 38억4300만원)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디오픈 대회를 주최하는 R&A는 13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총상금이 1650만 달러(약 211억원3650만원)로 지난 해 1400만 달러에서 증액됐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도 작년 대회와 비교하면 50만 달러 늘었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디오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디오픈의 총상금 증액으로,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상 상금은 모두 300만 달러를 넘게 됐다.

앞서 마스터스에서는 욘 람(스페인)이 324만 달러를 차지했고, PGA 챔피언십은 브룩스 켑카(미국)가 315만 달러를 받았다. US오픈에선 윈덤 클라크(미국)가 360만 달러를 챙겼다.

한편 디오픈은 오는 20일부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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