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나스닥 리밸런싱 기술주 변동성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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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나스닥이 나스닥100 지수에서 빅테크 가중치를 재분배하는 '특별 리밸런싱'을 단행합니다.
올 들어 빅테크 주가가 급등하면서 소수 기업들이 전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졌기 때문인데요.
미국 투자자문사 KKM 파이낸셜의 창립자는 나스닥 지수의 상위 종목들이 S&P500 지수에도 속해 있다며, 이번 리밸런싱이 양지수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리밸런싱으로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프 킬버그 / KKM 파이낸셜 창립자 : 저희가 알고 있는 상위 5개 종목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그리고 애플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봅시다. 현재 이들은 나스닥 지수의 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8.5%로 비중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금요일 장 마감 후에 정확한 가중치를 알게 되겠지만, 이는 17.5% 줄어드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종목들이 S&P500 지수에도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S&P500 지수의 22.5%를 차지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면 양지수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 모든 상호 연관성 때문에 조금 걱정되고 불안한 것입니다. 여기서 기술주를 떠나지는 않겠지만 변동성이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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