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피프티 피프티,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했다” (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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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갑수가 피프티 피프티를 질타했다.
지난 7월 11일 공개된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출연해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갑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리다. 갑자기 떠서 제정신도 아니다.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일까를 유추한거다. 안성일씨는 좋지 않은 생각도 있었을거다. 부모들도 설득했을거다. 멤버들은 아무 생각 없었을거 같다. 안 대표님이 가자니까 '그래요' 했을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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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피프티 피프티를 질타했다.
지난 7월 11일 공개된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출연해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갑수는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것 같다. 스크래치가 이렇게 가면 이미지 회복이 어렵다. 국내가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겠다 하지만 K팝 해외 팬들은 국내 동향과 교류가 많다. 그래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갑수는 "왜 이렇게 사회적으로 파장이 클까 보면 서사에 대한 배신감이 큰 것 같다.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된거다.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깨지고 이면이 드러나니가 '배신도 정도가 있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한거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회적 공분이 꽉 찼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했더니 작은 기획사들은 전속 트레이너를 둘 형편이 안 되니까 외주계약을 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라디오 출연한 걸 찾아본거니 '우리 대표님 대표님' 했던게 외주 기획사 대표더라. 그들의 뇌리에는 그 사람이 대표였던거다. 정서적 유대감이 안성일 씨와 훨씬 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쇼'에서 멤버들이 전홍준 대표가 뭐도 팔고 했다더라고 물어보니 떨떠름한 얼굴로 '그러셨다고 들었어요'라더라. 당사자인데 들었다는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리다. 갑자기 떠서 제정신도 아니다.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일까를 유추한거다. 안성일씨는 좋지 않은 생각도 있었을거다. 부모들도 설득했을거다. 멤버들은 아무 생각 없었을거 같다. 안 대표님이 가자니까 '그래요' 했을거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7개월에 무슨 정산이냐.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도 막 건드렸다. 인터파크에서 투자 받은게있는데 그건 자기들이랑 관계 없는거다. 부모들도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서 벌어진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향후 활동에 대해 "어트랙트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이제 누가 좋아하냐. 워너로 가도 그렇다. 원 히트 원더 이상이 되겠냐"며 "빌보드에서 성과 좀 냈다고 해서 대체불가능한 자원들이 아니다. 어려울거다"고 예측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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