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새 신랑의 결혼소감 "큰 빚졌다 생각…둘이 오래오래 갚겠다" [전문]
2023. 7. 13. 07:4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43)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최자는 13일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덕에 복에 겨운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큰 빚졌다고 생각하면서 둘이같이 오래오래 갚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검은색 턱시도 차림의 최자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새하얀 턱시도와 우아한 블랙 드레스 차림의 신랑신부, 캐주얼한 차림으로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는 두 사람, 축가를 부르는 30년 지기 개코 등을 볼 수 있다.
최자는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 멤버로 데뷔했다. 2003년 팀 해제된 후 2004년 개코와 2인조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최근 최자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자의 아내는 연하의 회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하 최자 글 전문.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덕에 복에겨운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큰 빚 졌다고 생각하면서 둘이같이 오래오래 갚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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