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 관련 오늘 긴급회의

김정욱 기자 2023. 7. 13.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3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연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영국 대표부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ICBM을 발사함에 따라 안보리가 내일(13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3일 "이 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4월 13일에도 화성-18형을 발사한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ICBM 74분51초간 비행
북한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시험발사를 감행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서울경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3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연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영국 대표부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ICBM을 발사함에 따라 안보리가 내일(13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알바니아, 프랑스, 일본, 몰타, 영국의 요구로 이번 회의가 소집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3일 “이 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미사일은 고도 6000㎞로 사거리 1000㎞를 4491초(74분51초)간 비행했다.

북한은 지난 4월 13일에도 화성-18형을 발사한 적이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