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SD, LAD와 2024시즌 개막전 서울서 맞붙는다

최민우 기자 2023. 7. 13.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2024 시즌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13일(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벗어나 4개국에서 MLB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LB 월드투어 이벤트는 서울에서의 개막전뿐만 아니라 2023년 MLB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하였던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도 2024년 또 다시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2024 시즌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13일(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벗어나 4개국에서 MLB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이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다.

MLB 월드투어 이벤트는 서울에서의 개막전뿐만 아니라 2023년 MLB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하였던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도 2024년 또 다시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한다. 2024년 4월 27일과 28일 멕시코시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2경기를 갖게 되며, 6월 8일부터 9일까지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또한,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정규시즌 시리즈뿐 아니라, 3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와 템파베이 레이스가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MLB 월드투어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선수들을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으로서, 2023년부터 2026년 시즌까지 아시아, 멕시코, 중남미와 유럽에서 최대 24번의 정규시즌 경기와 16번의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게 되는 MLB와 MLBPA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원정 경기 계획이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MLB는 2024년 여러 국가에서 열리게 되는 국제 경기들을 준비하면서 몹시 설렌다.”며, “최근 이러한 우리의 노력들로 전세계적으로 야구에 대한 강한 열망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그 토대 위에서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 2023년에 이어 또 다시 개최되는 2024정규시즌 경기와 더불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MLB 팀들이 3월에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를 방문하여 스프링 트레이닝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매우 축하하며, 이 4개 국가의 MLB 팬들이 직접 눈앞에서 MLB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선수들.

허구연 KBO 총재는 “이번 MLB 개막전 서울 개최가 성사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맨프레드 커미셔너, 서울시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야구팬들에게 메이저리그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야구팬들의 열정과 문화를 선보이는 큰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MLB 사무국과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고 야구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