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일정 마치고 폴란드 도착…한·폴란드 정상회담 예정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7. 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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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일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총리, 하원의장, 상원의장 등과도 각각 회담하고 현충원 격인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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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영접객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일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쇼팽 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에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 10주년을 맞아 방위산업, 원전을 비롯한 전략적 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총리, 하원의장, 상원의장 등과도 각각 회담하고 현충원 격인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국빈급 공식 방문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폴란드 공식 방문은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방문 이후 14년 만이며 윤 대통령 취임 후 유럽 내 첫 양자 방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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