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음료' 주범, 중국 공안에 체포
김수강 2023. 7. 13. 07:26
지난 4월 발생한 '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 20대 이모씨가 중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한국 국적인 이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을 확인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중국에 머무르며 범행을 꾸민 뒤 국내외 조직원들에게 마약음료 제조·배포를 지시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이씨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책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지난해 10월 지인과 가족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을 위해 중국에 간다'며 출국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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