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예상 밑돈 美 CPI…7월 금리 인상 후 긴축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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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누적된 긴축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시그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CPI 예상 밖 둔화…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 한 차례만 추가 인상·연착륙 기대감에 투심 회복
- 긴축 막바지 기대감…S&P500, 1년2개월래 최고치
- 지난해 9.1%로 치솟았던 CPI 상승률 3%까지 하락
- 기조적인 물가 나타내는 근원 물가 여전히 높아 변수
- 美 6월 CPI 상승률 3.0%…2021년 3월 이후 최저
- 전월 대비 0.2% 상승…월가 예상치 0.3% 하회
- 근원 CPI도 4.8% 상승…우려와 달리 오름세 둔화
- 품목별로 항공료·중고차, 서비스 중심으로 하락세
- CPI 상승률 완화…1년 이상 이어온 긴축 효과 신호
- 긴축 장기화 우려 부추겨 온 근원 CPI 4%대로 꺾여
- 인플레 둔화 추세에 방점…"상당한 진전이 보여"
- 실적 발표 앞둔 은행주 씨티·골드만삭스 2~3% 올라
- 오늘(13일) 밤 발표될 PPI 다시 주목…연준 정책에 영향
- 예상 밑돈 CPI에…국채금리·달러화 가치 하락
- 국제유가, 긴축 경계감 완화·약달러에 상승 마감
- 유럽증시, 美 인플레 둔화에 상승…中 부양책도 기대
Q. 이제 투자자자들의 시선은 7월 금리 결정 이후, 연준의 행보에 쏠리고 있습니다. 7월이 마지막 인상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추가 긴축을 외치는 연준 위원들 발언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선 어느 쪽에 무게를 둬야 할까요?
- "연준의 2% 물가안정 목표치까지 갈 길이 멀다"
- 7월 금리 인상은 확정적…"이후 모든 것이 가능하다"
- 인플레 하락 추세 지속 시 예상보다 빨리 긴축 마무리
- 올해 남은 FOMC 회의는 7월·9월·11월·12월
- 시장에선 7월 금리 인상 이후 9월 동결 전망 우세
- "아직 긴축 종료 고려할 때 아니다"…반론도 잇따라
- "근원 물가 하락 추세가 좀 더 뚜렷해야" 지적도
- 최근 연준 고위인사들 "추가로 금리 높여야" 주장
- 토마스 바킨 "너무 빨리 물러나면 인플레 재강화"
- 연준 물가 목표치 여전히 웃돌고 노동시장도 견조
- 실업률 3.6%로 '완전고용' 수준·임금 상승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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