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현숙, 영식 질문 마다 "그거 나 아냐" 칼차단

김가영 2023. 7. 13.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현숙이 영식에 선을 그었다.

이날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것이 선택 당하기 원하지 않는다는 것 같았다. 나에게 왜 왔냐는 뜻인가"라고 털어놨다.

현숙은 영식이 "아이를 좋아한다고 하셨나", "친구 관계에서도 아닌 것이 있음 단칼에 자른다고 하지 않으셨나" 등의 질문에 "저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현숙이 영식에 선을 그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남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 “뭐 먹고 싶냐”고 물었고, 현숙은 차가운 표정으로 “원래 짜장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에서는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다. 영식은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것이 선택 당하기 원하지 않는다는 것 같았다. 나에게 왜 왔냐는 뜻인가”라고 털어놨다.

이동 중에서도 냉랭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현숙은 영식이 “아이를 좋아한다고 하셨나”, “친구 관계에서도 아닌 것이 있음 단칼에 자른다고 하지 않으셨나” 등의 질문에 “저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현숙은 “호감가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사람 마음이 노력한다고 되기가 어렵지 않느냐. 인터뷰할 때 저는 이제 없는 것 같다고 말씀을 계속 드렸다”고 말했다.

현숙은 “그게 타격이 컸던 것 같다. 의욕이 있었는데 할 수 있는 힘이 안 난다”며 전날 일을 언급했다. 전날 현숙은 랜덤데이트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야하는 데이트가 선택되자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다”고 거부한 바 있다.

영식은 이런 얘기를 듣고 현숙이 자신에 대한 호감이 없다기 보다, 전날 사건 때문에 위축됐다고 생각해 최대한 노력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숙의 철벽은 계속됐다. 음료가 맛있다는 말에 “잘됐다”고 대답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연예인이 묻느냐는 질문에도 “연예인 딱 집어서 좋아하는 것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TV 잘 안 보죠?”라고 묻자 “TV를 잘 안보는 것은 순자님.(말하는 것 중) 저에 대한 설명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영식은 “그냥 TV를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 것”이라고 당황했다.

또한 숙소에 돌아와서도 샌드위치 만드는 것을 영식이 도와주려고 하자 “나 안할래”라고 자리를 피했다. 이 모습에 영식도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고 털어놨다.

이 말에 영숙은 “3일차까지 아무 말도 없다가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하면(당황하지 않겠느냐)”이라며 “빌드업이 안 돼 있는 상황”이라고 고민 상담을 해줬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