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책의총 개최…추경·오염수·양평고속도로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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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정책 의총을 연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세수 부족으로 인한 추경 필요성에 대한 보고, 후쿠시마 방류에 따른 위험성 보고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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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정책 의총을 연다. 정책 의총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세수 부족으로 인한 추경 필요성에 대한 보고, 후쿠시마 방류에 따른 위험성 보고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의원들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항의 방일 일정을 마쳤다.
이밖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와 이와 관련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최근 35조원 규모의 추경뿐 아니라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국정조사를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오전 9시30분 전문가 부채위기 간담회 및 민생 채무 상담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악화하는 청년계층 부채증가율 상태를 진단하고, 채무조정 등 관련 사안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낼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민생부채 위기를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어 민생부채 심각성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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