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명과 불륜+친부 저주"..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판도라의 상자[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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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할리우드 연애사 폭로와 자신의 힘들었던 상처를 담은 자서전을 오는 10월 출간한다.
1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서전 'The Woman in Me'은 오는 10월 24일 공개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보 영상을 게재하며 사전 주문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자서전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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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할리우드 연애사 폭로와 자신의 힘들었던 상처를 담은 자서전을 오는 10월 출간한다.
1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서전 ‘The Woman in Me’은 오는 10월 24일 공개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보 영상을 게재하며 사전 주문을 적극 홍보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브리트니의 설득력 있는 증언은 세상을 뒤흔들고 법을 바꾸었다. 고무적인 힘과 용기를 보여줬다. 그의 회고록이 세상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의 출판 이벤트가 될 것이다.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도록 돕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자서전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걸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할리우드 A급 스타 두 명과 불륜했다는 셀프 폭로가 담겨 있다고. 이 떄문에 해당 스타들의 반발과 법적 문제로 출간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넘게 자신을 옭아 매던 법적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후 이번 회고록을 준비했다. 17살에 발표한 데뷔곡 ‘Baby One More Time’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대열에 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아버지를 후견인으로 둔 채 성장했다.
그런데 이게 더 독이 됐다. 신용카드, 집 등 경제적인 것부터 앨범, 공연, 계약 등 활동과 관련된 사안은 물론이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을 만나거나 외출하는 등 개인적인 결정까지 모두 구속했다고.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피임기구를 삽입하게 했고, 마음대로 뺄 수도 없게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 외에도 아버지에게 ‘뚱보’, ‘매춘부’ 등 폭언까지 들었다며 소송장을 냈다. 결국 2021년 11월 법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즉각 박탈했다.
자유의 몸이 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서전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는 이유다. 다만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명예훼손 침해 부분이 없진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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