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한일·한중 회담도 추진

신현준 2023. 7. 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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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시작하는 가운데 한일과 한중 양자회담과 한미일 회동 등이 추진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은 한-아세안과 아세안+3(플러스 쓰리), 내일은 동아시아정상회의와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또 오늘 오후 아세안+3회담에서는 한일중 대표가 자리를 함께하는데, 일본 오염수 배출을 반대해온 중국이 오염수 문제를 공식 제기할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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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시작하는 가운데 한일과 한중 양자회담과 한미일 회동 등이 추진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은 한-아세안과 아세안+3(플러스 쓰리), 내일은 동아시아정상회의와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또 회의 기간 중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연합과 영국 등 주요국 외교장관과 양자나 다자회담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만나게 되면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친강 외교부장 대신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했는데, 박 장관과 만나 한중관계 복원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오늘 오후 아세안+3회담에서는 한일중 대표가 자리를 함께하는데, 일본 오염수 배출을 반대해온 중국이 오염수 문제를 공식 제기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별도로 한미일은 각각 양자와 삼자회담을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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