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캔들 주인공은 간판 뉴스 앵커…경찰 “범죄증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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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BBC 방송의 유명 진행자가 10대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적인 사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범죄 증거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인공이 메인 뉴스 진행자임이 드러났습니다.
BBC 메인 뉴스 진행자 휴 에드워즈(61)의 부인 비키 플린드씨는 현지시간 12일 남편이 최근 스캔들의 당사자임을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더 선지는 지난 7일 BBC 유명 진행자가 10대에게 돈을 주고 성적 사진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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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BBC 방송의 유명 진행자가 10대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적인 사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범죄 증거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인공이 메인 뉴스 진행자임이 드러났습니다.
BBC 메인 뉴스 진행자 휴 에드워즈(61)의 부인 비키 플린드씨는 현지시간 12일 남편이 최근 스캔들의 당사자임을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휴 에드워즈는 BBC에 40년 근무하고 이 중 절반은 10시 뉴스를 진행한 ‘BBC의 얼굴’로, 연봉 약 43만 파운드, 약 7억 원의 최고 급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소식 등 국가 중대사 관련 뉴스를 도맡아 진행했으며 관련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을 것이란 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더 선지는 지난 7일 BBC 유명 진행자가 10대에게 돈을 주고 성적 사진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날 범죄 관련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추가 의혹과 관련해선 구체적 정보가 경찰에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조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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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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