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될 줄 알았냐” 신앙 중요 영식, 현숙 짜장면에 까였다(나는솔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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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영식이 현숙에게 거절당했다.

그러나 다소 늦은 듯한 영식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현숙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영식이 데이트에서 현숙을 선택하자, 현숙은 좋아하는 음식 질문에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답했다.

영식은 '나는 솔로' 촬영으로 지쳤고, 의욕을 잃은 현숙을 위로하는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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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15기 영식이 현숙에게 거절당했다.

7월 1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5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계속됐다.

이날 영식은 현숙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관심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질문공세를 펼치며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이니까”라고 한 것. 그러나 다소 늦은 듯한 영식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현숙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현숙은 “근데 처음에는 잘 몰랐다.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 근데 방금 얘기하더라. 만약에 두 번째 날에 그걸 들었으면 좀 더 뭔가 대화해 보려고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식은 “내가 왜 이렇게 근자감이었지”라며 “막 어제 인터뷰할 때도 ‘근데 될 것 같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영자는 “현숙님이랑 커플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진짜 근자감 심각하다”며 “기도로 다 되는 줄 알았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영식은 "오늘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내일은 뭔가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뒤늦은 깨달음을 전했다.

하지만 영식이 데이트에서 현숙을 선택하자, 현숙은 좋아하는 음식 질문에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답했다. 영식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짜장면 좋다라는 건 선택을 원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전했다. 송해나는 "저건 너무 거절 아니에요?"라며 놀랐다.

영식은 '나는 솔로' 촬영으로 지쳤고, 의욕을 잃은 현숙을 위로하는 선택을 했다. 영식은 적극적으로 질문했지만 현숙은 협조적이지 않은 태도를 고수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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