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블랙핑크 떠난다?… YG 재계약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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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YG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에이전시 관계자 말을 빌려 "YG와 리사의 일정을 조율하며 출연 여부를 타진했지만 리사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면서 리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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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 매체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YG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에이전시 관계자 말을 빌려 "YG와 리사의 일정을 조율하며 출연 여부를 타진했지만 리사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면서 리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멤버인 제니, 지수, 로제는 YG와 비교적 순조롭게 재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리사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의 열애설이 해외 매체들을 통해 제기됐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다음달로 전속 계약 7년이 만료된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려운 것은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일 뿐 계약 여부와 관계없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명을 동원하는 K-POP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렇게 블랙핑크가 K-POP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그룹인 만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어떤 행보를 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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