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서 한국 육상 400m 계주 대표팀 3위… 38년 만에 동메달 획득

박세준 2023. 7. 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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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99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것은 1985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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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99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받고 있다.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 등 한국 대표팀은 38초99로 3위에 올라 1985년 이후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에서 메달을 땄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것은 1985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처음이다.

한국 계주팀은 예선을 39초33으로 1조 2위로 통과했고 결선에서는 38초99로 기록을 더 단축했다.

태국이 38초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중국이 38초87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39초12로 4위를 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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