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성-18형' 발사 공개‥김정은 "군사적 공세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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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8형' 발사 사실을 하루만에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가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방위"라며 "반공화국 군사적 선택의 위험성과 무모성을 각인시키기 위한 행동적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고체연료를 쓰는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건 지난 4월 이후 90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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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8형' 발사 사실을 하루만에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7월 12일 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고고도 6천 648.4km까지 치솟아 1천 1km를 비행했다"며 4천 491초, 즉 74분 51초를 날아 "동해의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북한은 설명했습니다.
현지에서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의 패배를 자인하고 단념할 때까지 보다 강력한 군사적 공세를 연속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가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방위"라며 "반공화국 군사적 선택의 위험성과 무모성을 각인시키기 위한 행동적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고체연료를 쓰는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건 지난 4월 이후 90일만입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294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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