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4.27%-테슬라 0.82%↑루시드 11.82%↓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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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하락해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2%, 리비안은 4.27% 상승한데 비해 루시드는 11.82%, 니콜라는 2.13% 각각 하락했다.
◇ 리비안 4.27% 급등, 랠리 재개 : 이에 따라 리비안과 테슬라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명 전기차 분석가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지난 주 리비안의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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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하락해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2%, 리비안은 4.27% 상승한데 비해 루시드는 11.82%, 니콜라는 2.13%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0.26%, S&P5000은 0.75%,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률이 높았다.
◇ 리비안 4.27% 급등, 랠리 재개 : 이에 따라 리비안과 테슬라는 상승했다. 특히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25.91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랠리를 재개했다.
전일 리비안은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2% 이상 하락했었다.
전일 하락하기 전 리비안은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었다. 이 기간 리비안의 주가는 90% 정도 폭등했다.
리비안이 최근 랠리했던 것은 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일단 리비안은 지난 주초 지난 2분기 모두 1만264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만1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리비안은 또 같은 기간 모두 1만3992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4597 대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5만 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리비안은 이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전기 밴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명 전기차 분석가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지난 주 리비안의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현재 리비안의 주가는 25달러 대다.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 테슬라 0.82% 상승 마감 : 테슬라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271.99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분기 차량 판매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12% 가까이 폭락했다.
◇ 루시드 판매실적 예상 미달, 12% 폭락 : 루시드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1.82% 폭락한 7.1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지난 2분기에 모두 1404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873 대를 하회하는 것이다.
시장은 루시드가 2분기에 2173 대의 차량을 생산, 1873 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루시드는 1404 대 판매에 그쳤다.
한편 최근 투기 세력이 유입된 니콜라도 2.13% 하락한 1.38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날 하락했지만 1달러 이상은 유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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