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6명에게 표창 수여

이호승 기자 2023. 7.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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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3일 인천 청라에 소재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표창 수여식은 제21회 재외 한국어교육자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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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 부속유치원을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13일 인천 청라에 소재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표창을 받는 유공자는 미국 공립학교 최초로 베이커중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도록 기여한 민안 하지 워싱턴주 타코마교육청 전무이사, 벨라루스 민스크국립언어대에서 한국어가 전공 과목으로 격상될 수 있도록 애쓴 아나스타샤 흐람초바 민스크국립언어대 강사 등이다.

표창 수여식은 제21회 재외 한국어교육자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7개국 500여명의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교육 행정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것은 세계 각국에서 헌신해 준 한국어 교육자와 교육행정가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현지 교육제도 내 한국어교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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