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경제문제서 中 배제 못해"…캠벨 "전적 공감"
김지선 2023. 7. 13. 05:56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우리는 경제적 문제에서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현지시간 11일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 양국은 중국과 경제적 문제가 많고, 관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런 점에서 나와 생각이 같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북한 핵확산 저지와 관련해 한미 핵협의그룹 정례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한미 동맹이 이를 계기로 한 단계 올라갔다는 데 의견일치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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