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게임 중독에 소액결제 100만원까지, 철부지 남편에 박미선 분노(고딩엄빠3)

이하나 2023. 7.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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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인교진이 무직 상태에서 소액결제까지 하는 고딩아빠 문하린의 모습에 분노했다.

문하린은 "제가 현금이 없을 때는 소액결제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최대로 이용했을 땐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라고 말했고, 박미선과 김민정은 경악했다.

현재 아동 수당과 부모 급여 등 최소한의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 중인 김주연, 문하린 부부의 경제 상황은 휴대전화 요금이 2~3개월 밀린 상태였고, 침대 렌탈비도 3개월 연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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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미선, 인교진이 무직 상태에서 소액결제까지 하는 고딩아빠 문하린의 모습에 분노했다.

7월 1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18세에 엄마가 된 김주연과 문하린 부부의 일상이 공개 됐다.

현재 무직 상태이지만 육아와 살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문하린은 아내의 지시에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왔다. 문하린은 장 본 물건들과 함께 택배 상자도 가득 들고 왔다. 상자 안에는 문하린이 주문한 전등, 컵 받침대, 인테리어 LED 등 불필요한 지출이 가득했다. 인교진은 “무직인데 저렇게 하면 어떡해”라고 답답해 했다.

김주연이 저녁을 준비할 동안 아이를 봐 달라고 했지만, 문하린은 아이를 앉힌 채 게임을 했다. 박미선은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애들이 보고 배울텐데”라고 지적했고,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저건 애를 보는 게 아니다.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하하와 인교진도 문하린의 행동에 탄식했다.

문하린은 “가만히 놔두면 캐릭터가 죽어서”라고 했지만, 박미선은 “가만히 두면 캐릭터가 죽나. 그러다 본인이 죽을 수가 있다. 두들겨 맞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저녁을 준비하던 김주연은 소액 결제 체납 경고 문자 메시지를 보고 당황했다. 문하린은 “제가 현금이 없을 때는 소액결제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최대로 이용했을 땐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라고 말했고, 박미선과 김민정은 경악했다.

김주연은 “우리가 밀린 것 못 냈는데 정신 못 차리고 또 결제 하려고 한 거냐. 언제까지 이럴 거냐. 이만큼 시켜놓고 또 결제하려고 한 거냐. 우리 생활비도 없는데 뭘 또 결제하려고 한 거냐”라고 화를 냈다.

현재 아동 수당과 부모 급여 등 최소한의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 중인 김주연, 문하린 부부의 경제 상황은 휴대전화 요금이 2~3개월 밀린 상태였고, 침대 렌탈비도 3개월 연체됐다. 김주연은 끝까지 변명만 하는 문하린에게 화를 냈고, 문하린은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갔다.

박미선은 “뭘 응원해야 해? 뭘 칭찬을 하라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화냈고, 인교진도 “ 육아도 안 하고 경제활동도 안 하고”라고 지적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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