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보려고" 난리 난 뉴욕 상황…공연 일주일 전 '노숙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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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공연을 보려고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는 팬들이 노숙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방송사 ABC의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굿 모닝 아메리카, 이하 GMA)'는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시작되는 '2023 Summer Concert Series(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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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공연을 보려고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는 팬들이 노숙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방송사 ABC의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굿 모닝 아메리카, 이하 GMA)'는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시작되는 '2023 Summer Concert Series(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2023 Summer Concert Series'는 GMA가 매년 주최하는 여름 뮤직 콘서트로, 정국은 올해 'Summer Concert Series'에 솔로로 첫 출격해 'Seven(세븐)'을 최초 공개한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미국 팬들은 일주일 전부터 '텐트 노숙'에 들어간 것.
이에 뉴욕 경찰국(NYPD) 19구역 담당 경감 William J. Gallagher은 공식 트위터에 정국의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정국의 콘서트를 기다리시기엔 너무 일찍 도착하셨다며 이웃에 방해되지 않기를 당부하며 안전에 유의하라는 아미(팬)이 되어주세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국은 콘서트를 비롯한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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