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국회 외통위 오염수 공방...여야 원내대표 회동
[앵커]
7월 13일 목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를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외교부 대상 현안 질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여야가 또다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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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오늘(13일)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엽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국토부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항공기 비상문 사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을 협의합니다.
또 오후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과의 회의에서는 고위험 임신·출산에 대해 의료비 등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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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관련 공청회를 야권 단독으로 개최합니다.
앞서 민주당의 공청회 제안에 국민의힘은 참사의 정쟁화를 위한 법안이라며 불참 의사를 밝혀, 이번 공청회는 야권이 지목한 전문가와 유족 측 변호사만 참여한 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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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국회가 지난 10일 개회한 가운데, 오늘(13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회기 종료일과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7월 임시국회 종료일과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설치와 청문회, 그리고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 상정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인데, 여야 이견이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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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오늘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열세 번째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열린 12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4차 수정안으로 만 1,140원을, 경영계는 9,74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여기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중재안이 제시와 표결 절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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