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쉰 리비안 4.27% 급등, 랠리 재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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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 이상 하락했던 리비안이 4% 이상 급등하며 랠리를 재개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25.91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리비안은 2.59% 하락, 9거래일 연속 랠리를 마감했었다.
전일 하락하기 전 리비안은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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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 이상 하락했던 리비안이 4% 이상 급등하며 랠리를 재개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25.91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리비안은 2.59% 하락, 9거래일 연속 랠리를 마감했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다시 랠리를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0.26%, S&P5000은 0.75%,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에 따라 리비안도 이날 4.27%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하락하기 전 리비안은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었다. 이 기간 리비안의 주가는 90% 정도 폭등했다.
리비안이 최근 랠리했던 것은 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일단 리비안은 지난 주초 지난 2분기 모두 1만264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만1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리비안은 또 같은 기간 모두 1만3992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4597 대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5만 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리비안은 이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전기 밴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명 전기차 분석가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지난 주 리비안의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현재 리비안의 주가는 25달러 대다.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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