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방중 추진…양국 우호관계 유지 적기"
김수강 2023. 7. 13. 05: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크렘린궁이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적기"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의제로 올라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9월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시기가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해 2월로, 당시 두 사람은 "무제한 협력 관계"를 천명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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