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로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이재현 기자 2023. 7. 1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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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자사 인기 게임인 '쿠키런:브레이버스' 게임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앞장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문화재청과 트레이딩카드게임(이하 TCG) '쿠키런: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키런: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통해서는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기여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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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인기 게임인 '쿠키런:브레이버스' 게임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앞장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문화재청과 트레이딩카드게임(이하 TCG) '쿠키런: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데브시스터즈와 문화재청은 ▲자연유산 소재의 콘텐츠 개발 협업 ▲국가유산에 대한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쿠키런:브레이버스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을 선공개했다.

흑요석 작가 에디션은 국내 주요 문화재를 비롯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한 국가유산, 국외로 반출된 국가유산 등을 개성 넘치는 쿠키와 함께 조합한 일러스트로 한국적인 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오는 2024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쿠키런:브레이버스는 국내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 TCG로 국가유산 가치를 알리고 인식을 넓히는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쿠키런: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통해서는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기여한단 방침이다.

올해 9월1일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23에서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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