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단짝' 솔레르와 함박웃음…훈련 이틀 차에도 밝았다!

이형주 기자 2023. 7. 1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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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은 이틀 차에도 밝았다.

그리고 사흘 뒤인 12일 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훈련 이틀 차인 13일 영상에서도 이강인은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같은 미드필더로 발렌시아 CF 유스 때부터 함께한 단짝 카를레스 솔레르와 담소를 나누며 등장한 이강인은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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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솔레르(좌측)와 대화 후 박장대소를 하는 이강인(우측).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은 이틀 차에도 밝았다.

PSG는 지난 9일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의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2일 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과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많았지만 이강인이 지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한 앵글에 잡힌 것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훈련 이틀 차인 13일 영상에서도 이강인은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같은 미드필더로 발렌시아 CF 유스 때부터 함께한 단짝 카를레스 솔레르와 담소를 나누며 등장한 이강인은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훈련서 계속 붙어있던 카를로스 솔레르와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소통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일단 그 전까지 미정이었던 감독에 스페인 국적의 엔리케 감독이 취임하면서 스페인어를 통달한 이강인이 소통에 무리가 없게 됐다. 이날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어 인사 "봉주르"로 훈련을 시작했지만 스페인어를 많이 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는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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