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출전 시간 40,894분' 한다노비치, 인테르 전설로 떠난다

이형주 기자 2023. 7. 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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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한다노비치(39) 골키퍼가 전설이 돼 팀을 떠난다.

세리에 A 인터 밀란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2년 7월 9일 팀에 합류해 11시즌, 455경기, 40894분 동안 팀에 헌신했던 전설 한다노비치가 계약 만료로 떠난다"라고 알렸다.

2009/10시즌 트레블 이후 암흑기를 보내던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를 지탱했던 선수였다.

우승컵과 별개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였던 그는 11년의 헌신 후 전설로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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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돼 인터 밀란을 떠나는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 사진┃인터 밀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미르 한다노비치(39) 골키퍼가 전설이 돼 팀을 떠난다.

세리에 A 인터 밀란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2년 7월 9일 팀에 합류해 11시즌, 455경기, 40894분 동안 팀에 헌신했던 전설 한다노비치가 계약 만료로 떠난다"라고 알렸다.

한다노비치 골키퍼는 1984년생의 슬로베니아 골키퍼다. 2009/10시즌 트레블 이후 암흑기를 보내던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를 지탱했던 선수였다. 팬들의 애정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원래는 무관의 제왕으로 남을 뻔도 했지만 막판 커리어가 풀리며 1번의 세리에 A 우승,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2번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등을 거머쥐었다. 우승컵과 별개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였던 그는 11년의 헌신 후 전설로 팀을 떠나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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