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아 초밥 만드는 게임, 글로벌 시장 홀렸다 [1일IT템]

임수빈 2023. 7.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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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향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게임 스트리머들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 및 리뷰 영상을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리고 있다.

이 중 유명 해외 스트리머 '코카니지(CohhCarnage)'는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 영상을 81개 가량 올렸다.

단순한 구조의 게임이지만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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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도 돌파
유명 스트리머들도 플레이 영상 올려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 100만 판매 돌파 관련 이미지. 넥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향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유명 스트리머들도 게임 체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넥슨 또한 해당 게임이 굵직한 지표를 기록해가며 넥슨 사상 싱글 패키지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자평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 스트리머 이름 딴 NPC 등장한 이유는?

해외 스트리머 '코카니지(Cohhcarange)' 유튜브 콘텐츠 리스트. 유튜브 캡처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게임 스트리머들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 및 리뷰 영상을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리고 있다.

이 중 유명 해외 스트리머 '코카니지(CohhCarnage)'는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 영상을 81개 가량 올렸다. 영상 분량 또한 한 편 당 30분에 달한다. 이 같은 스트리머의 관심과 열정에 '코카니지'라는 이름의 초밥집 NPC(게임 안에서 이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직원이 게임 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주인공 캐릭터인 다이버 '데이브'는 낮에는 해양 생물을 잡고, 밤에는 '반쵸스시'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매니저로 변신한다.

데이브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데이브를 포함해 메인 캐릭터로 '반쵸(스시장인)', '코브라(전직 무기상)'와 서브 캐릭터 '더프', '요시에', '베이컨 박사', '사토상' 등을 비롯해 각자의 개성을 지닌 다양한 NPC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북미 스트리머를 모델로 한 어인족 NPC ‘다프네’ 관련 이미지. 넥슨 제공

또한 게임 속 '어인족' 마을에는 북미 인기 스트리머를 모델로 한 NPC '다프네'가 등장한다. 해당 스트리머는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부터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자발적으로 리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개발진은 이 부분을 재미 요소로 삼고 해당 스트리머의 허가를 받아 NPC로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출시후 글로벌 판매 1위...누적 판매량 100만장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출시 후 스팀 글로벌 판매 순위. 넥슨 제공

단순한 구조의 게임이지만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28일 정식 출시된 후 1일 만에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 한국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8일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도 돌파했다.

스팀 내 유저 평가도 긍정적이다.

10일까지 2만7000여 개가 쌓였고, 이 중 누적 97%의 긍정평가를 받아 스팀 최고 평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민트로켓의 첫 신작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게임이 지닌 독특한 게임성, 가볍지 않은 서사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관통된 것 같고 앞으로도 민트로켓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민트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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