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오늘 이태원특별법 공청회…與 불참에 '반쪽 회의'

고상민 2023. 7. 13.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원장 선출과 소위원회 개선의 건을 처리한 뒤 특별법 공청회를 진행한다.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양당 간사 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청회를 여는 것이라며 비판해 왔다.

앞서 이태원 특별법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 주도로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특별법'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후 야당 의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여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2023.6.30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 의사를 밝혀 '반쪽' 공청회가 예상된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원장 선출과 소위원회 개선의 건을 처리한 뒤 특별법 공청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일단 전체회의에 참석, 소위원장 선출 건 등을 의결한 뒤 퇴장할 방침이다.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양당 간사 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청회를 여는 것이라며 비판해 왔다.

앞서 이태원 특별법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 주도로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소관 상임위는 행안위로, 위원장은 민주당 김교흥 의원이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