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난임·다둥이 지원' 논의…항공기 비상문 안전책 협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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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13일 난임·다둥이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난임·다둥이 가정 지원 특별대책을 점검·논의하는 협의회를 연다.
정부는 기존 임신·출산 정책이 단태아 임산부 지원 중심으로 다둥이 가정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 연령 상승과 난임 시술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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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13일 난임·다둥이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난임·다둥이 가정 지원 특별대책을 점검·논의하는 협의회를 연다.
정부는 기존 임신·출산 정책이 단태아 임산부 지원 중심으로 다둥이 가정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 연령 상승과 난임 시술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의자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정경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기일 복지부 1차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복지부·고용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린다.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착륙 중 '개문 비행' 사건을 계기로 항공기 비상구 출입문의 안전 조치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당에서는 박 정책위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이만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재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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