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나스닥 리밸런싱 기술주 변동성 키울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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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문사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창립자는 "나스닥 지수의 리밸런싱이 기술주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킬버그 창립자는 현지시간 1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위 5개 종목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그리고 애플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자"며 "현재 이들은 나스닥 지수의 47%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38.5%로 비중이 줄어들 예정"이라며 "금요일 장 마감 후에 정확한 가중치를 알게 되겠지만, 이는 17.5% 줄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킬버그 창립자는 "중요한 것은 해당 종목들이 S&P 500 지수에도 속해 있다는 것"이라며 "S&P 500 지수의 22.5%를 차지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면 양지수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상호 연관성 때문에 조금 걱정되고 불안한 것"이라며 "여기서 기술주를 떠나지는 않겠지만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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