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가장 많이 늘어난 운동시설 ‘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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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각종 방역 조치 해제로 지역 운동 시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12일 동네 가게들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즈프로필'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에 등록된 76만 개의 동네 가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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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각종 방역 조치 해제로 지역 운동 시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12일 동네 가게들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즈프로필’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운동 시설로 등록된 비즈프로필은 지난해 6월과 비교해 약 90% 늘어났다. 엔데믹(감염병 유행 종료)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운동 시설 중 가장 많이 늘어난 시설은 테니스장이었다. 지난달 당근마켓에 테니스장으로 등록된 비즈프로필은 지난해 6월보다 145% 증가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테니스가 골프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일상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짓수 시설이 108%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스쿼시(108%), 필라테스(104%), 골프장(95%) 등이 뒤를 이었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에 등록된 76만 개의 동네 가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근마켓을 통해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이용자는 2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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