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장모님, 갤러리 관장"…신혼집 으리으리

최지윤 기자 2023. 7. 1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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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강기영은 12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혼집 관련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라며 "장모님도 그곳(갤러리)에 살고, 나도 들어가서 살고 있다. 결혼식도 거기서 올렸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라서 더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아내 분을 뵀다. (강기영이) 쩔쩔매는 느낌이었다"며 "장모님은 더 좋은 분이더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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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강기영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강기영은 12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혼집 관련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라며 "장모님도 그곳(갤러리)에 살고, 나도 들어가서 살고 있다. 결혼식도 거기서 올렸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감탄했다. 조세호도 "거기서 살고 싶더라. 처음엔 아내가 갤러리 관장 딸인 걸 모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라서 더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기영은 2019년 3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년 여만인 2021년 아들을 안았다. 당시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아내 분을 뵀다. (강기영이) 쩔쩔매는 느낌이었다"며 "장모님은 더 좋은 분이더라"고 귀띔했다.

강기영은 "사실 재석 형님이 사회 보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였다"며 "지인이 혹시 모르니 여쭤보라고 해 전화를 했다. '이런 부탁 드려도 되냐'고 하니 '우리 그 정도 사이는 돼'라고 하더라. 결혼식을 형님이 되는 시간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해피투게더' 녹화 시간을 바꾸더라. 오전에 촬영하고 와줬다"며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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