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윔블던 8강전서 키스 제압...4강전 상대는 자베르

전슬찬 2023. 7. 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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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전서 매디슨 키스를 꺾고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와 4강전을 치른다.

사발렌카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매디슨 키스(18위·미국)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 대진은 사발렌카-자베르,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엘리나 스비톨리나(76위·우크라이나)의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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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진출한 아리나 사발렌카 / 사진 출처=연합뉴스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전서 매디슨 키스를 꺾고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와 4강전을 치른다.

사발렌카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매디슨 키스(18위·미국)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이어 열린 8강전에서 자베르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에게 2-1(6-7<5-7> 6-4 6-1) 역전승을 거뒀다.

사발렌카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US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네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에 출전해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올해 열린 호주오픈에서는 우승까지 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자베르도 사발렌카에 밀리지 않는다.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준우승했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3승 1패로 자베르에 앞선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 대진은 사발렌카-자베르,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엘리나 스비톨리나(76위·우크라이나)의 경기로 펼쳐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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