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폴란드 공식 방문 시작…방산·원전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12일 오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수행원 등을 태운 공군 1호기는 현지시각 12일 오후 6시 반쯤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방위산업, 원전 등 전략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 양국 경제인과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첨단산업과 기반시설 분야에서 양국이 수십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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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