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기타 잡은 김태원부터 샤우팅 폭발 김종서까지···기립과 환호 터진 첫 경연은?
‘불꽃밴드’에 출격한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밴드’의 정의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첫 경연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인 사랑과 평화(45년), 전인권밴드(44년), 이치현과 벗님들(44년), 다섯손가락(39년), 권인하밴드(39년), 부활(37년), 김종서밴드(36년)가 출격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총 경력 284년에 빛나는 이들 7개 팀은 매주 김구라-배성재 2MC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친다. 특히 경연 순위가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속출해 안방에 소름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 경연의 강렬함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BAND : 각종 악기로 음악을 합주하는 단체’라는 정의와 함께 시작된 이번 티저에서 부활의 김태원은 무대에서 조용히 기타 줄을 조율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풍기고, 뒤이어 이치현과 벗님들의 건반인 천상용은 “밴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들만의 사운드”라고 밴드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사랑과 평화의 보컬 이철호 역시 “밴드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서로 마음이 맞았을 때…”라고, 부활 베이스 최우제도 “둘, 셋, 넷이 했을 때의 합!”이라고 밴드를 정의 내린다. 여기에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서로가 만드는 합”, “너 나 우리 함께 즐기는 합의 무대”라는 자막과 함께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 했었지’ 무대가 펼쳐져 레전드들의 ‘리즈 경신’을 예고한다.
김종서(김종서밴드), 박완규(부활), 이치현(이치현과 벗님들), 임형순(다섯손가락), 권인하(권인하밴드), 전인권(전인권밴드) 등이 “다시 타오르다”라는 자막과 함께 열창을 쏟아내는가 하면, 청중평가단 모두가 기립해 열띤 환호를 퍼붓는 모습도 포착돼 이들이 만들어낸 첫 경연 현장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레전드 밴드들 명불허전 무대와 짜릿한 경연이 역대급 소름과 감동을 안겨줄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는 오는 8월 3일 밤 10시 20분 안방극장에 첫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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