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30~40대 남성 50%가 비만, 여성 50%가 마른 비만”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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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교수가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노화는 빨라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1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회 '위대한 발견' 특집에서는 '씨름 천재' 김웬디 선수, JTBC 사회부 이상엽 기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 배우 강기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유재석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기대 수명이 늘어났는데 오히려 30~40대의 노화 속도가 빨라졌다더라"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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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교수가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노화는 빨라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1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회 ‘위대한 발견’ 특집에서는 ‘씨름 천재’ 김웬디 선수, JTBC 사회부 이상엽 기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 배우 강기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노화가 34세, 60세, 78세에 급격하게 진행된다는데?”라며 궁금해했다. 노년내과 교수 정희원은 “핏속에 있는 다양한 단백질들이 어떤 식으로 발현되는지를 본다. 34세 체중 증가와 대사 질환, 60세 심혈관 질환, 78세 인지 기능 저하”라며 급격한 노화 시기에 대해 설명했다.
조세호는 “다이어트로 30대 초반보다 몸이 좋아졌다. 살을 빼고 나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달라지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희원은 “좋은 시기에 살을 뺐다. 청년기 후반과 중년기에는 살을 빼주고 대사 과잉을 줄여주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희원은 우리 몸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신체 부위가 바로 암세포라고 밝혔다. 고장 난 세포가 무한 증식한다는 것. 유재석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기대 수명이 늘어났는데 오히려 30~40대의 노화 속도가 빨라졌다더라”라며 놀랐다. 정희원은 30~40대 남성 50%가 비만, 여성 50%가 마른 비만이라고 전했다. 그는 평균 수명은 증가됐으나 같은 연령일 때 만성 질환의 정도가 나빠졌다며 “유병장수의 시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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