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 오늘 원희룡 장관 ‘직권남용’ 혐의 공수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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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합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13일) 오전 10시 반쯤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아 원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원 장관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이익을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종점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꾸도록 직무 권한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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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합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13일) 오전 10시 반쯤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아 원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원 장관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이익을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종점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꾸도록 직무 권한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쯤 국회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상규명 특위는 강상면 일대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더 있는지, 정부·여당의 주장이 맞는지를 확인하면서,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원안에 IC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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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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