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투기, 노르웨이 군용기와 대치

홍영재 기자 2023. 7. 13. 0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 영공 관제소가 바렌츠해 상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향하는 공중 물체를 파악했고, 미그(Mig)-31 전투기가 해당 물체의 식별 및 영공 침범 방지를 위해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영공 침범은 없었으며 러시아 전투기의 비행은 중립 해역 상공에 대한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미그-31 전투

러시아 전투기가 현지시간 12일 바렌츠해 상공에서 노르웨이 군용기와 한때 대치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 영공 관제소가 바렌츠해 상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향하는 공중 물체를 파악했고, 미그(Mig)-31 전투기가 해당 물체의 식별 및 영공 침범 방지를 위해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체는 노르웨이 공군 소속 P-8A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로 확인됐으며, 러시아 전투기가 접근해 오자 러시아 영공 반대 방향으로 기수를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영공 침범은 없었으며 러시아 전투기의 비행은 중립 해역 상공에 대한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