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수 유족 "최근 고열로 입원 치료, 부검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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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지수가 30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이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부검을 결정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40도가 넘는 고열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고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데 불안을 느낀 유족들이 그의 집을 찾았으나 고인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유족들은 고인이 5일에서 6일 새벽 잠든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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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지수가 30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이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부검을 결정했다.
이지수는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40도가 넘는 고열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요로 감염, 신우신염 등의 진단을 받은 고인은 일주일의 입원 치료 끝에 퇴원했다. 이후 고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데 불안을 느낀 유족들이 그의 집을 찾았으나 고인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유족들은 고인이 5일에서 6일 새벽 잠든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외인사의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개그우먼으로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본격 데뷔한 이래 방송은 물론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 고인은 KBS '개그콘서트'의 새 크루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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