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공장서 50대 노동자 골절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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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작업 도중 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10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12일 SP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성남시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제품 검수를 하던 50대 노동자 A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 23일에도 40대 검수 작업자가 근무 도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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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작업 도중 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10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12일 SP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성남시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제품 검수를 하던 50대 노동자 A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그는 기계가 오작동하자 조치하는 과정에서 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A씨를 구조해 1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손가락 하나가 골절된 A씨는 같은날 오전 9시30분께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PC 측은 "119에 신고하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될 수 있어 현장 책임자가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 최대한 조치한 것"이라며 "응급실에 20분 이내로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 23일에도 40대 검수 작업자가 근무 도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그는 작업 당시 상자당 빵이 2개씩 들어가야 하는데 1개만 담긴 것을 확인한 뒤 이를 걸러내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성남중원경찰서는 이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 2명을 형사 입건해 지난 1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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