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는 솔로’ 15기 영철·영숙→광수·옥순, 썸 순항 중... 최종 결혼 커플은?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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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5기 영철·영숙, 광수·옥순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5기 결혼 커플 정체에 가까워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철은 영숙과 데이트 중 “나 궁금한 게 있다. 사계절은 봐야 하지 않냐. 나는 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몸만 오면 된다”고 프러포즈(?)했다.

이에 영숙이 “근데 그럼 준비해놓은 게 뭐가 있는데”라고 묻자, 영철은 “집이랑 차 있으면 된 거 아니냐. 더 있어야 하냐. 뭐 더 필요한 거 있냐. 말 해놓으면 준비해 보겠다”고 적극 어필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저는 제가 좋아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을 잘하기 때문에 영숙님만 딱 제가 좋아할 수 있다. 보고 있으면 귀엽더라. 귀여우면 답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웃었다.

이어 영철은 영숙에 “왜 영호냐”며 물었고,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딱 봤을 때 호감형?”이라고 대답했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영철의) 여유로운 모습에 조금 더 약간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영식은 현숙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영식은 질문공세를 펼치며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이니까”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현숙은 다소 재미없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터뷰에서 “근데 처음에는 잘 몰랐다.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 근데 방금 얘기하더라. 만약에 두 번째 날에 그걸 들었으면 좀 더 뭔가 대화해 보려고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공용 거실에 간 영식은 “내가 왜 이렇게 근자감이었지”라며 “막 어제 인터뷰할 때도 ‘근데 될 것 같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들은 영자는 “현숙님이랑 커플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진짜 근자감 심각하다”며 “기도로 다 되는 줄 알았어요?”라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말을 들은 영식은 “이런저런 대화를 다 해보는데 ‘이분은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깨달았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인터뷰에서 그는 “왜 그런 여유를 부렸을까. 오늘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내일은 뭔가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는 순자, 영철은 정숙, 영식은 현숙, 영철은 영숙,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그냥 광수님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아침에 저 귤밭에서 좋다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여자 고르면 사이코패스 아니냐”며 너스레 떨었다.

앞서 광수와 옥순은 감귤밭으로 산책을 나가 서로를 알아갔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전 옥순님이랑 같이 있는 게 좋다. 그냥 옥순님이 좋다. 좋은 데엔 사실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마지막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순자와 데이트하고 온 상철은 영자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상철은 영자와 걸으며 “나는 확실히 정해졌다. 누나로”라고 표현했지만 그걸 지켜보는 송해나는 “늦었어”라고 말했다.

영철 역시 정숙의 마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혼란스러운 커플 사이 영철과 영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 쌓아갔다.

광수 역시 공용 거실에서 “나는 옥순이랑 둘이 얘기 하고 싶어”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나 그런 책임감 되게 강하다. 나는 내 아내한테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은 그런 게 되게 강하다”고 말했다. 옥순은 “그냥 조금 설렌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3MC는 15기 최종 결혼 커플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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