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의 금쪽이? "종종 혼나…결혼식 협찬NO, 집들이만 5,6번 예정" ('라스')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세븐이 금쪽이 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븐은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븐은 "협찬이다 방송국에서 짜준 거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 준비한 거다"라며 "나는 섭외와 큐시트를 맡고 다른 건 다 이다해씨가 준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금쪽이가 사랑스러운 아이 특집인 줄 알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세븐의 아내인 배우 이다해는 세븐의 금쪽이 고발 영상을 남겼다. 

이다해는 "금쪽이 세븐은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라며 직접 영양제를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해는 "내가 화장품을 바르고 쫙 세팅을 해둔다. 그 순서대로 바르면 되는데 다른 걸 먼저 바르더라"라고 말했다.

세븐은 "나는 피부과도 1년에 한 번도 안 가고 화장품도 안 바른다. 근데 다해씨가 다 챙겨준다"라며 "매일 좋은 건 아니다. 한 번은 뭘 발랐는데 너무 얼굴이 기름지더라. 왜 헤어에센스를 바르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챙겨주는 게 고맙고 건강한 건 아내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나는 여행갈 때 전날 짐을 싸도 되는데 다해씨는 1주, 2주전부터 짐을 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여행을 다녀와서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대 여섯 번 잡혀 있다. 그룹이 다 다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나는 배달 시키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집들이 음식까지 다 준비하고 있다. 나는 뭐 하는 게 딱히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세븐은 물을 좋아한다. 수영장에 들어갈 때 내가 안 들어가면 떼를 쓴다"라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지금도 내 얘기가 재미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세븐은 "이럴 거면 다해씨를 부르지 그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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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