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늦었어”… 송해나도 '분노'하게 만든 상철의 선택→영자 “정리가 싹 됐다” (‘나는솔로’)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7. 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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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상철에 선택에 송해나가 분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5기 솔로남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상철은 "영자님은 오늘 낮에도 이렇게 오며 가며 얘기를 해봤는데 순자님에 대해서 아직 궁금한 게 있고, 그걸 정리하고 영자님 쪽으로 가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영자는 "다른 남자분들은 직진하는 상황이 명확했다. 상철님만 고민하는 상황을 알고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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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상철에 선택에 송해나가 분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5기 솔로남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솔로남녀는 바닷가로 갔고, 남자들의 선택을 하게됐다. 처음으로 선택을 한 영수는 순자 옆에 섰다. 선택 이유에 대해 영수는 “좋아하니까요. 예뻐서 좋은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영호는 정숙을 선택했다. 영호는 “감동을 받았다. 계속 한 쪽만, 저만 보고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영식은 현숙을 골랐고, 현숙에게 “뭐 먹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현숙은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말해 영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해바라기 영철은 영숙 옆에 섰다. 영숙은 “오늘 슈퍼 데이트 두 번 다 하고 나서 확신이 생겼다. 남자로 느껴지는 건 영철님인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언급했다.

다음으로 광수는 옥순 옆에 섰다. 옥순은 “그냥 광수님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귤밭에서 저 좋다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여자 고르면 사이코패스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순자를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선택을 받지 못한 순자는 혼자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상철은 “영자님은 오늘 낮에도 이렇게 오며 가며 얘기를 해봤는데 순자님에 대해서 아직 궁금한 게 있고, 그걸 정리하고 영자님 쪽으로 가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홀로 남은 영자는 커피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영자는 “다른 남자분들은 직진하는 상황이 명확했다. 상철님만 고민하는 상황을 알고있었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민망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주셔서 그 순간에는 정리가 싹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숙소로 돌아온 현숙은 “영식님이 저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자기소개 하는 걸 하나도 기억을 못했어요. 다른 분들 특징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 틀린거예요. 기억하고 잇는 것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후 영자를 부른 상철은 사과를 전하며 영자에게 마음이 굳었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야 늦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자는 “근데 너무 창피했어. 우리는 내가 봤을 때 생각을 해볼게”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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