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3곳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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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가 지방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본지 6월21일자 1면 등) 예비지정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1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확정 및 본지정 평가 일정'을 공개했다.
통합모델을 제시한 강원대-강릉원주대를 비롯해 연세대 미래, 한림대 등 예비지정 대학 15곳은 오는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 지자체, 지역 산업계 등과 함께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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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가 지방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본지 6월21일자 1면 등) 예비지정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당초 발표대로 강원대·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 한림대 등 3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한다.
1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확정 및 본지정 평가 일정’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20일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후 지난달 말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했다. 1개 대학이 이의신청을 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의신청심의위원회를 개최, 이의신청 1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예비지정대학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의 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교육부는 오는 8월 초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9월 중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대학의 실행계획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모델을 제시한 강원대-강릉원주대를 비롯해 연세대 미래, 한림대 등 예비지정 대학 15곳은 오는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 지자체, 지역 산업계 등과 함께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과 별개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본 지정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실행계획서 제출 일자가 정해지면서 예비지정된 도내 대학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강원1도1국립대’ 모델을 추진 중인 강원대는 오는 14일 교수회·총학생회·직원협의회와 만나 1도1국립대 추진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과 동의 절차, 투표참여대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I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한 한림대는 부총장 주도로 새로운 TF팀을 구성 중이며, 연세대 미래도 ‘데이터 중심의 의료-AI 산학융합지구 구축’이라는 비전에 맞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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