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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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강릉고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전주고를 물리치고 청룡기 고교야구 2회전(32강)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1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전주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결국 10회말 2사 만루에서 강릉고 지명 타자 김도윤(2학년)이 내야 안타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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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강릉고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전주고를 물리치고 청룡기 고교야구 2회전(32강)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1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전주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청룡기 참가 팀 감독들이 뽑은 우승 후보 3위에 오른 강릉고는 이날 첫 경기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3회말 상대 선발 투수 홍주환의 폭투로 강릉고가 선제점을 올렸지만, 7회초 이호민, 정민강에게 차례로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강릉고는 곧바로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송구실책으로 2-2 동점을 맞췄지만 9회까지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 승부치기(무사 1·2루로 이닝 시작)에 돌입했다. 10회초 번트 플라이 아웃에 이어 조대현(3학년)이 삼진 두 개를 잡아냈다. 결국 10회말 2사 만루에서 강릉고 지명 타자 김도윤(2학년)이 내야 안타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강릉고 안타는 단 3개에 불과해 상대의 연이은 실책이 아니었다면 승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 이후 이 대회를 통해 실전에 나선 ‘에이스’ 우완 투수 육청명(3학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선발로 나선 그는 이날 3이닝(36구)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도류’ 조대현은 3.2이닝(52구) 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강릉고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신월야구장에서 원주고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원주고는 대진운이 따라 1회전을 치르지 않았다.
강원고는 부산정보고SBC와의 1회전에서 4-7로 패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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