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자 벤츠 판매' 더클래스 효성 판매 사원 입건
김다현 2023. 7. 12. 23:55
하자 있는 차량을 정상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 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 판매 사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더클래스 효성 소속 차량 판매 사원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이 하자로 수리받은 내역이 있어서 가격을 할인 조정해야 한다는 고지를 벤츠코리아에서 받고도 정상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차량을 판매한 뒤 벤츠코리아에 보낸 문서에는 하자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것처럼 조작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더클래스 효성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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